제로 웨이스트를 시작하는 7가지 생활 습관
작성일: 2025년 7월 18일
제로 웨이스트, 거창할 필요 없습니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는 말 그대로 “쓰레기 없는 삶”을 지향하는 생활 방식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조금씩 줄이는 것부터가 진짜 실천입니다.
1. 장보기에 다회용 가방 챙기기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 장바구니, 장바구니 카트를 사용하세요. 특히 마트, 전통시장에서도 비닐 사용량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2. 텀블러 또는 다회용 컵 사용
커피 전문점에서 하루 수십만 개의 일회용 컵이 버려집니다. 텀블러 지참 시 할인 혜택도 있으니, 지구와 지갑을 동시에 지킬 수 있죠.
3. 외식 시 포장 줄이기
배달·포장 음식 대신 내 용기를 챙겨가는 ‘용기내 캠페인’을 실천해보세요. 최근에는 도시락 가게나 반찬가게도 용기 지참을 환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4. 일회용 생리용품 대신 친환경 대안 사용
면 생리대, 생리컵, 생리팬티 등 재사용 가능한 생리용품을 사용하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5. 중고 물품 적극 활용
새것보다 중고 거래, 나눔 플랫폼을 통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세요. 리유즈(Reuse)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6. 다회용 수저, 빨대, 손수건 들고 다니기
플라스틱 숟가락, 나무젓가락, 종이 빨대 모두 결국 쓰레기입니다. 개인용 수저 세트 + 실리콘 빨대 + 천 손수건을 가방에 넣어 다니세요.
7.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장을 볼 때 과잉구매를 줄이고, 식단 계획 → 남은 음식 재활용 루틴을 만들면 음식물 쓰레기와 포장 쓰레기 둘 다 줄일 수 있습니다.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가 됩니다
모든 걸 한 번에 바꾸려 하기보다, 작은 습관 하나만 바꿔도 제로 웨이스트는 시작됩니다. 오늘은 장바구니, 내일은 텀블러, 다음 주엔 손수건. 우리의 일상이 지구를 바꾸는 힘이 됩니다.